그룹 울랄라세션 멤버 임윤택의 마지막 SNS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임윤택은 1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단맘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날이냐 묻기에 망설임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보고. 난 자상하고 꼼꼼한 아빠거늘…벌써 100일 식사모임할곳도 세군데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임윤택은 딸의 100일을 잊지않고 챙기려고 했었다. 또한, 이 글은 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글이기도 해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한편, 임윤택은 11일 오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아닷컴 영상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