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 사망 “장모님께…”

입력 2013-05-23 0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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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1호’

‘짝’ 남자 1호,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 사망 “장모님께…”

‘짝’ 남자 1호가 부모의 사랑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남자 1호는 22일 방송된 SBS ‘짝’ 50기 가정의달 특집 2부에서 여자 3호와의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그녀의 어머니와 통화를 시도했다.

앞서 여자 3호의 어머니는 애정촌을 찾아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쾌활한 여자 3호 어머니의 성격은 남자 1호의 마음을 이끌었고, 그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통화를 했다.

통화를 끝낸 남자3호는 “화목한 집안의 딸 같고 어머님도 쾌활하신데 약간 공주병 있으신 그런 분들이 솔직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어머님으로 생각했던 장모님이다”라고 말했다.

‘짝’ 남자 1호의 부모님은 지난 1993년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났다. 당시 남자 1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문에 화목한 가정에 대한 남다른 염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자 1호는 “엄마라고 어리광 부릴 수 있는 엄마 아버지가 안계셨다”며 “때문에 장모님 되실 분한테 어리광 피울 수 있고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짝 남자 1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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