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첫 자작곡, ‘뜨거운 엔딩’ 일본판 엔딩곡으로 쓰여

입력 2013-05-29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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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첫 자작곡, ‘뜨거운 엔딩’ 일본판 엔딩곡으로 쓰여

이홍기의 첫 자작곡 ‘오렌지색 하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곡은 이홍기 첫 데뷔 영화 ‘뜨거운 안녕’ 일본판의 엔딩곡으로 선정되면서 공개 전부터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이홍기 주연의 영화 ‘뜨거운 안녕’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하며, ‘피닉스 약속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6월 7일 일본에서도 개봉된다. 일본 엔딩곡으로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오렌지색 하늘’이 선정되면서 영화뿐 아니라 OST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은 이홍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노래로 FT아일랜드가 6월 5일 발표하는 일본 3번째 정규 음반 ‘RATED-FT’에도 수록된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활동을 하면서 작사에 참여한 곡들은 꾸준히 발표해 왔지만, 직접 작곡한 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오렌지색 하늘’은 노래 제목처럼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곡이고 처음 발표한 자작곡이 내 데뷔 영화 엔딩곡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가슴 벅차다. 데뷔 후 많은 뮤직비디오를 찍었지만 이 뮤직 비디오는 나 혼자 찍은 거라 긴장도 했었는데,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홍기는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에 출연 중이며 오는 30일 첫 스크린 데뷔작 ‘뜨거운 안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오렌지색 하늘’ 뮤직비디오 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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