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현 절도 혐의 공식사과 “변명 아니라 용서를 빌고 싶다”

입력 2013-06-11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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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현 절도 혐의 공식사과

‘노시현 절도 혐의 공식사과’

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사과 했다.

노시현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있었던 저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팬 여러분들과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노시현은 “어떤 이유나 변명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용서를 빌고 싶은 마음 뿐이다. 또한 저로 인해 힘들어 할 저희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단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여러분께 실망 시켜드리지 않는 시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 죄송하다”고 공식사과 했다.

노시현 소속사 측도 “평소 노시현이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특히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충동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 “깊이 사과한다. 노시현도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노시현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옷가게에서 시가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절도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노시현 측은 옷가게 측에 사과하고 합의를 마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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