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김예림 극찬, “목소리만으로 섹시한 친구”

입력 2013-07-09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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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김예림 극찬

이승철 김예림 극찬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 출연한 이승철은 ‘슈퍼스타K3’(슈스케3) 출신 가수인 김예림을 언급했다.

이날 이승철은 “지금 즐거운 것이 차트 1위부터 10위 안에 존박, 로이킴, 김예림도 있고 허각, 울랄라세션도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모두 이승철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Mnet ‘슈퍼스타K’ 출신들이다.

DJ 홍진경이 “제자와 경쟁을 하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이승철은 “기특하다. 다들 1등을 하고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답했다.

이어 같은 시기 음원을 발표한 김예림에 대해 “내가 뽑았지만 지금 이렇게 1위 경쟁을 할지는 상상도 못했다. 아마 신인이라 얼떨떨할 거다. 김예림이 1위를 하고 내가 2위를 해도 괜찮다”라며 “당시 김예림은 참 촌스러웠다. 그런데 지금은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세련돼 졌다. 원래부터 예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철은 “김예림은 보석 같은 친구였다. 직접적으로 얘기한 건 아니지만 목소리 하나로도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는데 너무 시대에 편승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목소리 자체만으로 섹시한 친구다. 사람 홀리는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이승철 김예림 극찬에 누리꾼들은 “이승철 김예림 극찬 정말 뿌듯하겠다”, “이승철 김예림 극찬 목소리가 특이하긴 하지”, “‘슈퍼스타K’ 출신들이 대세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라디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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