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출연료 언급 “고릴라 링링 털 한 움큼 정도?“

입력 2013-07-1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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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출연료 언급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성동일은 영화 ‘미스터고’ CG고릴라 링링과 자신의 출연료를 비교해 웃음을 줬다.

포스터에 링링만 등장한 것이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성동일은 “아니다. 내 출연료보다 방망이 CG값이 더 든다. 이만큼 털 뽑으면 내 출연료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화 감독은 “돈받으면 안된다. 대신 준이, 빈이, 율이 삼남매의 대부가 돼주겠다. 형 나이도 있고 한방에 훅 갈 수도 있으니까…그렇게 시작한 인연이다. 영화에는 크게 도움 안된다”고 디스해 폭소케 했다.

성동일 출연료 언급에 누리꾼들은“성동일 출연료 언급 역시 언어 연금술사”,“성동일 출연료 언급 대박 웃겨요”, “성동일 출연료 언급 역시 재미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미스터고’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17일 개봉한다.

사진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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