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에게 마음 여나? ‘태도 바꿔’

입력 2013-07-21 2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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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에게 마음 여나? ‘태도 바꿔’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가 생모 이미숙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은 송미령(이미숙 분)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순신은 미령이 신동혁(김갑수 분)의 병원에서 제작하는 화장품 광고 동반출연을 제안하자, 거절했다. 엄마 배경으로 연예계 입문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상황을 잘 알기에 미령과 광고에 나오는 것이 불편했던 것. 하지만 순신은 할머니 심막례(김용림 분)가 미령에 대해 하는 말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막례는 순신에게 “걔랑 같이 살기 힘들 거다. 지금은 잘났다고 그러고 다녀도 보통이 아닌 애다. 먹을 것 입을 것 없어 거지처럼 구걸 다니면서도 욕심은 많아서 갖고 싶은 게 있으면 훔쳐서라도 가졌다”고 말했다.

순신은 막례가 말하는 미령의 어려운 과거에 오히려 마음이 쓰였다. 또 황일도(윤다훈 분)가 “어제도 혼자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모른다. 잘 좀 대해 드려라. 옆에서 보기 아슬아슬해 죽겠다”며 미령을 걱정하는 말에 마음을 열기로 했다.

순신은 아침 일찍 직접 상을 차려 미령과 식사하며 “화장품 광고 하겠다”고 말했다. 미령은 “갑자기 왜 이러냐. 무섭다”면서도 달라진 딸의 반응에 반색했다.

사진|‘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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