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박혜련 작가, 직접 감사 편지 “최고의 행운”

입력 2013-07-29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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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련 작가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혜련 작가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너목들) 마지막회인 18회 대본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건네면서 감사 메시지를 첨부했다.

박혜련 작가는 “모든 제작진, 그리고 배우 여러분께”라며 “두렵고 겁이 납니다. 제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모두 다 쓴 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배우 여러분.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라며 주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비와 싸우며 잠과 싸우며 시간과 싸우며 만들어내신 드라마를 보며 매회 감동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갑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며 ‘작가 박혜련 올림’이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5일 방송된 16회는 24.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8월 1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 제공|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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