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이용규 부부. 사진 제공 | SBS

유하나 이용규 부부. 사진 제공 | SBS


유하나 득남

[동아닷컴]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

프로야구 KIA 외야수 이용규가 아내 유하나의 득남에 기쁨을 표했다.

이용규는 6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아빠가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낳아준 부인에게 고맙다. 부인과 함께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겠다”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유하나는 6일 오전 서울 청담동 모 산부인과에서 9시간의 진통 끝에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유하나의 소속사 측은 “당초 예정일인 18일보다 12일이나 빨리 출산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전하며 “유하나는 아기가 아빠 엄마를 골고루 쏙 빼닮아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쁘다며 벌써부터 아들사랑에 푹 빠져있다”고 덧붙였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지난 2011년 12월 1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용규 유하나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용규 유하나 득남 정말 축하해요”, “이용규 유하나 득남, 행복하겠다”, “이용규 유하나 득남, 이용규 선수 오늘 경기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