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자 10만명과의 잠자리를 선언한 20대 여성에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아니아 리제스카(21)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각지에서 나를 초청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면서 “아랍의 일부 남성들은 오지말라는 위협과 함께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녀의 계획은 지난달 폴란드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고 당시 리제스키는 “폴란드는 물론 유럽 그리고 전세계를 다니며 총 10만명과 ‘잠자리’를 갖겠다” 면서 “이미 7월달 284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폴란드는 성에 있어서 폐쇄적이며 성적 판타지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 투어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리제스키의 계획만큼 황당한 것은 이 보도직후 리제스키의 페이스북과 이메일 등을 통해 세계 각지의 남성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리제스키는 “이 계획은 내 평생동안 할 일로 그리 급하지 않다” 면서 “현재까지 424명과 관계를 가졌으며 계획이 착착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폴란드 언론은 리제스키의 이같은 행동이 유명세를 얻기위한 일종의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