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BIFF]부산영화제 여신들의 드레스 코드는 ‘순백’과 ‘노출’

입력 2013-10-03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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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 한효주, 유인나, 한수아, 홍수아, 강한나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0월, 큰 일교차에도 불구하고 여신들의 드레스는 시원했다.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여배우들의 드레스는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배우들은 롱드레스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다수의 여배우들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원, 김민정, 이채영, 조여정 등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올해도 파격 노출 드레스의 향연은 계속됐다.

강한나의 타이트한 보디라인이 드러나기도 한 이 드레스는 옆트임으로 그의 각선미를 살렸고 엉덩이가 반쯤 드러난 뒤태는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수아 역시 가슴과 허벅지가 드러나는 황금빛 드레스를 입어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홍수아는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매력적인 몸매를 자랑했다.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몸매가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황우슬혜도 심플한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까지 전 세계 70개국 301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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