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딸 임신 때 왜소증 진단… 내겐 기적같은 아이”

입력 2013-11-08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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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딸 공개’

배우 김혜은의 딸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김혜은과 그의 딸 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은 자신의 딸이 왜소증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밝혔다.

김혜은은 “임신 6~7개월 경 왜소증 진단을 받았다. 머리만 자라고 다리가 안자란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이어 “낳고 보니 정상이었다. 그런데 몸이 약해 3~4세 때는 무릎에 바이러스가 침투, 2~3달 못 걸었던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은은 “제 딸이 영영 못 걸을 줄 알았다. 이렇게 걷고 뛰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딸은 저에게 기적 같은 아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혜은과 딸, 너무 보기 좋다”, “딸 잘 키워주세요”, “김혜은과 딸, 언제나 행복하길”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혜은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황자몽 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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