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최우리 쪽지…뮤지컬 배우 최우리는 누구?

입력 2013-11-18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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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최우리 쪽지’

샤이니 키(김기범)에 쪽지를 준 뮤지컬배우 최우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우리는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샤우트’ ‘헤드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키와 최우리는 지난해 3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최우리는 지난 6월 열린 ‘제7회 뮤지컬 어줘즈’에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뮤지컬 ‘트라이앵글’과 ‘웨딩싱어’에서 각각 영이, 홀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앞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최우리가 키에 쓴 쪽지가 공개됐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은 샤이니 숙소를 둘러보다 키의 방에서 최우리의 쪽지를 발견했다.

최우리가 남긴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많이 완전 멋지게 잘했어. 연락처도 모르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고 적혀 있었다.

키는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 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준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고 붙여놨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 최우리 쪽지, 많이 친한가 보다” “키 최우리 쪽지, 묘한데” “키 최우리 쪽지, 둘이 혹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키 최우리 쪽지’ 샘컴퍼니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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