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임신, 지인 축하인사에 “괜찮아, 그리고 사랑해”

입력 2013-11-26 10:13: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송이 지인의 축하인사에 답글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송은 26일 트위터에 “또 우는구나? 괜찮아. 그리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지인이 남긴 “그렇게 아기를 원했었는데 드디어 하늘에서 아기를 주셨어요. 얘기 들었을 때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울컥”이라는 글에 답글을 남긴 것.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성공한 김송의 임신을 축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송은 지난 2003년 가수 강원래와 결혼했다. 강원래가 2000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사랑을 이어갔다. 2001년 혼인신고를 마쳤고, 2년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그동안 인공 수정을 꾸준히 시도해왔으나, 매번 실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8번째 시험관 아기에 도전했고, 마침내 임신에 성공했다.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