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24일 신곡 ‘천국’ 공개… 이영현, 포맨 신용재 등 참여 눈길

인기 남성 보컬그룹 바이브가 신곡‘천국’을 발표한다.

바이브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난 5월 정규 5집 앨범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천국’을 공개한다.

지난 20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이브의 신곡‘천국’은 내년 초 발매를 앞둔 바이브의 정규 6집 앨범에 수록 예정인 곡. 가수 이영현, 포맨의 신용재, 임세준, 벨라포의 원지 등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천국’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칸타타 156번을 곡의 전체적인 테마로 인용했다. 피아노가 없었던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현악기 ‘하프시코드’를 녹음해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바이브는 내년 1월 후속곡을 출시한 뒤 2월경 정규 6집 앨범을 출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9일 이영현과의 조인트 콘서트에서 바이브는 신곡 ‘천국’을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앤뉴는 “내년 초 바이브의 정규 6집 앨범 출시에 앞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느낌으로6집 수록 예정 곡인 ‘천국’을 깜짝 공개하게 되었다. 추운 연말, 바이브의 ‘천국’이 음악 팬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천국’을 공개하는 바이브는 오는 28일, 29일과 31일 삼성동 코엑스 홀 C에서 단독 콘서트 및 이영현과의 조인트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뮤직앤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