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어제(17일) 드라마 시청률 1위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차지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96회가 29.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수임(황선희 분)과 공정남(이정길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석태(강인덕 분)가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그 뒤를 이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7.7%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로는 1위 자리를 지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17.9%로 3위에 올랐다.

화제면에선 단연 1위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9.7%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9.4%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사노타' 막강하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랑 차이는 별로 안 나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일일극이 강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제공 |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