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조보아’. 사진|영상캡처
영화 ‘가시’의 VOD 서비스가 개시된 가운데 무삭제 영상이 연일 화제다.
‘가시’ 측은 최근 출연배우 장혁과 조보아가 학교 교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신을 담은 4분가량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혁은 교복이 다 젖은 조보아에게 자신의 외투을 건네며 갈아입으라고 한다. 조보아는 “혼자 들어가요? 무서운데”라며 장혁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이후 옷을 갈아입다 “지퍼가 안 올라가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조보아는 외투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장혁에게 다가가고 장혁은 순간적인 이끌림에 조보아에게 키스하려한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나 먼저 갈 테니까. 천천히 입고 와라”라며 자리를 떠나려 한다. 이때 천둥 번개가 치고 조보아가 장혁에게 안기며 “혼자 가지 마요. 무서워요”라고 말한다.
지난달 30일 IPTV 서비스 올레tv 측은 이날부터 ‘가시’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시’는 평범한 체육교사와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집착을 그린 영화다. 신예 조보아가 2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슈가 된 작품.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시 조보아, 헉” “가시 조보아, 자극적이다” “가시 조보아, 극장에서 빨리 내렸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