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사기 결혼 주장 ‘쌍둥이 엄마의 거짓말은?’

입력 2014-05-0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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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사진제공 | Y-STAR

이휘재가 방송에서 아내 문정원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MC 이휘재는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보다 1살 연하이지만 남편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들은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 생이라 늦은 72년 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 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다”라고 말하며 흥분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비난했지만,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휘재의 발언에 "이휘재 문정원, 잘 어울리는구만" "이휘재 문정원, 대신 쌍둥이를 낳아줌" "이휘재 문정원, 사기라니 말이 좀 심하네" "이휘재 문정원, 이상형이 강남 사는 여자 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부감별쇼 리얼리?’는 유별난 세 쌍의 부부들의 사연 중 한 쌍의 진짜 부부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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