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딸과 영화 출연하게 된 계기? 날 안 무서워해서”

입력 2014-05-19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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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한 고혹적인 패션화보와 인터뷰를 1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생 로랑의 수장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슬리먼이 촬영을 맡아, 촬영 전부터 엘르의 빅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디즈니의 새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마녀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패션화보를 통해 그녀 특유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블랙 크루넥 티셔츠와 가죽 소재의 스키니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39세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의 특유의 매혹적인 표정과 애티튜드는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이번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생애 최초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비비언 마셀린이 함께 등장해 많은 사람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말레피센트’는 이달 29일 국내 개봉한다.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는 딸 비비언 마셀린이 캐스팅 된 이유로 마녀 말레피센트 분장을 한 “안젤리나 졸리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역배우가 필요했다”고 밝히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말레피센트’의 사악한 마녀는 안젤리나 졸리의 커리어일 뿐 그녀의 실제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발표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그는 “가족은 자신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 매혹적인 그녀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6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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