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구자명, ‘예체능’서 해트트릭 불구 ‘통편집 굴욕’

입력 2014-05-28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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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사진출처|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구자명 통편집'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구자명이 통편집 굴욕을 당했다.

2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일원FC와 경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개인기를 겸비한 일원 FC에 3-7로 패했다.

그러나 청소년 축구대표팀 출신인 예체능팀의 구자명이 개인기로 첫 골을 터뜨린 이후 중거리슛,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해 맹활약했다.

구자명의 득점에 환호하는 이영표와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지만 그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고 이름도 들리지 않았다.

지난 13일 구자명은 음주운전을 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예체능’ 제작진은 구자명의 하차를 발표했기 때문. 제작진은 구자명의 방송분량을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내겠다는 방침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통편집은 그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구자명 통편집’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구자명 통편집, 그러게 왜 그랬어” “구자명 통편집, 안타깝네” “구자명 통편집, 조심좀 하지” “구자명 통편집, 잘못했으니 벌 받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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