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화재, 광역 1호 발령했다가 해제… 인명 피해는?

입력 2014-05-2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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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화재. 사진출처|방송캡처

시화공단 화재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1명이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인명피해뿐 아니라 폐기물 업체 1개동 264㎡를 전소시키고 인근 공장 5개동으로 퍼져 1056㎡를 더 태웠고,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68명과 장비 펌프차 등 30여 대를 투입해 2시간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6시 28분쯤 광역 1호를 발령했다가 오후 7시10분쯤 해제했다. 광역 1호는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조치를 뜻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게차로 폐기물을 처리하던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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