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혼 심경 “살면서 느낀 점…내 계획대로 안 돼”

입력 2014-06-09 0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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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사진출처|방송캡처

임창정. 사진출처|방송캡처

임창정 이혼 심경 “살면서 느낀 점…내 계획대로 안 돼”

가수 겸 배우 임창정(40)의 이혼 심경 고백이 온라인을 휩쓸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창정이 큰아들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아무리 아이들에게 잘해도 만회는 못 할 것 같다”고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나이 들었을 때 (아이들이)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아빠였다는 것을…”이라고 털어놨다.

임창정은 “살면서 느낀 점은 삶은 내가 어떤 계획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건강하게 내 인생을 꾸려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임창정 이혼 심경, 뜻대로 잘 안 되죠” “임창정 이혼 심경, 힘들었겠다” “임창정 이혼 심경, 모두 행복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프로골퍼 아내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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