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 ‘괄약근 힘주기’ 뭐길래?…연예인 병역비리에 또다시 회자

입력 2014-06-27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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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역비리

연예인 병역비리

'쿨케이, 병역비리 연예인'

정신질환으로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의 적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쿨케이'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병무청은 지난 25일 “정신질환으로 의사를 속여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연기자 이모 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에 출국했으며. 일본에서 팬 미팅 등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2000년대 후반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활동은 없었다.

공연기획자 손모 씨 또한 이 씨와 같은 수법으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병역비리 연예인이 적발되면서 과거 뮤직비디오 감독 겸 의류 쇼핑몰 CEO였던 쿨케이도 회자된다.



쿨케이는 지난 2008년 커피가루 등을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수법인 '괄약근 힘주기'로 4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병역비리, 쿨케이 괄약근 힘주기 대박", "연예인 병역비리, 쿨케이 이름이 왜 나오나 했더니", "연예인 병역비리,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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