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구민지와 돈 때문에 결혼?…그건 결혼 조건이 아니다"

입력 2014-07-18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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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구민지'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가수 조성모, 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배우 박혁권이 출연한 가운데 '대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은이는 조성모의 결혼에 대해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여자가 조성모의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는 루머가 있었다"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조성모는 "당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결혼식장을 잡으려고 했더니 시간이 안 나,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모는 2010년 11월에 배우 출신의 디자이너 구민지와 결혼해 화제를 낳았다.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 관련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성모-구민지, 당시 빚 자체가 없었구나" "조성모-구민지, 억울했겠다" "조성모-구민지, 아내가 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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