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더러움의 극치 ‘구역질 나’

입력 2014-08-14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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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장어집, 더러움의 극치 ‘구역질 나’

'불만제로' 대박난 장어집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 장어의 배신이라는 주제로 장어 맛집의 충격적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나온 대박집은 TV 출연으로 방송 이후 전국에서 손님이 몰렸지만 해당 장어 전문점 직원들은 가게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다.

충격적인 위생상태부터 파리가 날아다니는 건 기본, 깨진 배수로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식재료 보관 상태 역시 최악이었다.

직원들은 "설거지도 세재 안 쓰고 그냥 물로만 헹군다"고 폭로했다. 실제 밥그릇 위생상태는 심각했다. 거미가 있거나 밥풀이 그대로 있었다. 그러나 사장은 "알바생들이 제대로 안 씻어서 장어 뼈가 남아있구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직원들은 "손님들이 먹는 모습이 너무 불쌍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불만제로 장어집, 뭐 저런 곳이 다 있지" "불만제로 장어집, 대박집이 저래도 되나" "불만제로 장어집, 손님들 어떡하나" "불만제로 장어집, 저런 곳은 알려져야 되는데" "불만제로 장어집, 충격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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