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 차명 공개…외관부터 '사자의 기운'

입력 2014-08-25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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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새로이 출시될 프리미엄 세단의 차명 '아슬란'을 공개했다.

아슬란은 3000㏄급의 배기량으로 제네시스와 그랜저 중간 단계의 전륜구동 세단이다. 차명 아슬란은 '사자(Lion)'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이름이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처음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외관만으로도 용맹스러운 사자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또한, 수 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을 찾아내는 한편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현대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슬란은 4000만 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아슬란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차 아슬란, 외관이 위풍당당" "현대차 아슬란, 차명 잘 지었네" "현대차 아슬란, 사자의 기운 느껴져" "현대차 아슬란, 색깔은 어떤 색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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