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 현지 드라마 두 편에 주연 캐스팅

입력 2014-09-01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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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TV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다시 한 번 현지에 이루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루는 2014년 하반기에 반영될 인도네시아 현지 드라마 프로그램인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루는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Second Change’(두 번째 변화)와 ‘I Love You Eru’(사랑해요 이루)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각각 인도네시아 인기 여배우 ‘킴벌리 라이더’, ‘나타샤 리쯔키’와 함께 오는 9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인도네시아 드라마 프로그램인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는 2008년 이래로 방송된 TRANS TV 방송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출연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현지 관계자는 “두 편의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사랑해요 이루’라는 제목으로 결정된 것 역시 놀라운 일이다. 이는 현지에서의 이루에 대한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이루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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