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연기 생활 그만두려고 소속사와도 정리했었다”

입력 2014-09-1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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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이 연기 활동을 그만두려한 사실이 공개된다.

어머니들 사이에서 F4로 통하는 연속극계의 히어로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1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왔던 매력을 공개한다.

최근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열연 중인 이규한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오창석은 “몇 달 전 규한 형이 ‘이제 연기 그만 둔다’ 하더니 바로 드라마 제작발표를 하더라”고 폭로해 이규한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어떻게 된 거냐”는 MC들의 추궁에 이규한은 “사실 정말 그만두려고 소속사까지 정리하고 나온 상태였다”고 입을 열며 연기를 그만두고 시작하려던 다른 사업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또 이규한은 시종일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펼치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규한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한 MC는 “우리 회사로 들어오라”는 제안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훈훈함과 4차원을 넘나드는 연속극계의 F4 원기준,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의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은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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