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선명한 가슴 수술 자국 파격 노출

입력 2014-09-11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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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내 생애 봄날 수영’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드라마 ‘내 생에 봄날’ 첫 방송에서 속옷을 노출하며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1회 방송에서는 해길병원 임상영양사 이봄이(최수영 분)는 환자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봄이는 내 생애 봄날 방송에서 강동하(감우성 분)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아 새롭게 태어났다. 이봄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고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 이봄이는 해길병원으로 출근 후 할머니 환자의 건강을 걱정하며 따박따박 잔소리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환자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이봄이는 입고 있던 셔츠를 벗었다. 이봄이의 가슴에는 선명한 수술 자국이 보였다.

이봄이는 “할머니가 이 병원에 입원한 지 67일째다. 난 이 병원에 136일 입원했다.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내가 이래도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고 말했다.

이에 환자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고 이봄이는 “뭐 잡수고 싶은 거 있냐”며 웃으며 밝은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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