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터 하멜, 셀카봉 삼매경? 공항서 홍대까지 ‘유쾌한 한국 나들이’

입력 2014-09-1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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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터 하멜, 셀카봉 삼매경? 공항서 홍대까지 ‘유쾌한 한국 나들이’

네덜란드의 재즈뮤지션 바우터 하멜이 셀카봉에 삼매경에 빠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우터 하멜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영상을 올렸다.

바우터 하멜과 그의 밴드 멤버들은 인천공항과 홍대, 방송 촬영 현장 등 이동하는 곳마다 셀카봉으로 기념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유쾌한 현장분위기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우터 하멜의 한국사랑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방한때마다 방문하는 홍대 단골 옷집과 음식점이 있을정도이다. 꾸준히 한국의 유행어 및 트렌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바우터 하멜은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셀카봉을 재치있게 사용하며 셀카봉 열풍에 한몫했다.

이번 내한은 부산과 서울에서 펼쳐지는 내한공연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9월 12일, 부산공연은 젊은이들의 거리, 서면에 위치한 ‘드림홀(구 오즈홀)’에서 스탠딩 공연으로 펼쳐지며 9월 13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잔잔한 별빛 호수를 배경으로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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