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린, 19일 웨딩마치,누리꾼들 축하 쇄도…"축가는 이적·김범수"

입력 2014-09-16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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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일 웨딩

'린, 이수, 결혼식'

가수 린이 결혼식에서 이적 김범수가 축가를 부른다.

린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린과 이수 결혼소식이 발표됐을 때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건 누가 축가를 부를까"였다고 말하자 린은 "감사하게도 이적 씨와 김범수 씨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 두 분의 축가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건 축복이다"고 답했다.

박소현은 많은 가수들과 듀엣곡을 부른 경험이 있는 린에게 “예비신랑 이수와 듀엣곡을 부를 생각은 없느냐”고 질문하자, 린은 단호하게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이수 씨의 보이스가 워낙 독특해서 잘 안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수 씨의 출중한 라이브 실력에 밀릴 것 같아서 듀엣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린 이수 결혼, 축하한다" "린 이수 결혼, 결혼식장이 콘서트장 같겠네" "린 이수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은 오는 19일 이수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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