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드라마 촬영 중 시민에게 욕설 듣고 놀란 토끼눈

입력 2014-09-23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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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촬영 중 한 시민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공식 홈페이지는 이유리가 김지훈, 오연서, 김지영 등과 함께 촬영에 몰두 중인 장면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유리는 김지훈과 팽팽한 긴장관계를 만들면서도 아역 김지영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등 극중 연민정의 악랄한 모습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때 촬영장을 지나던 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연민정을 연기 중인 이유리를 향해 "나쁜 X"이라고 소리쳤고 이유리는 깜짝 놀란 듯 그 자리에 멈춰 섰다가 이내 미소를 보여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영상에 "이유리가 욕설을 다 듣다니" "드라마와 현실은 구분해야지" "이유리, 예쁘고 연기도 잘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유리 욕설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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