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오토바이 사고로 아들 잃어 ···'애끓는 부정

입력 2014-09-23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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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송해 눈물'

'힐링캠프’ 송해가 아들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송해가 출연해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송해는 “라디오를 17년 동안 하던 때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냈다”며 “한남대교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났는데 지금도 그곳에 잘 가지 못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아들이 ‘아버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더라. 그걸 보는 것이 참 힘들었다. 혼수상태에서 열흘 가까이 헤매다 떠났다. 이제는 눈물이 마를 때도 됐는데 아직도 마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송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송해 마음이 아프더라” “힐링캠프 송해, 방송 보는데 눈물 나더라” “힐링캠프 송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송해 아저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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