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으로 전한 아내에 대한 마음 ‘감동’

입력 2014-11-0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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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사진출처 | JTBC ‘속사정 쌀롱’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종합편성 채널 JTBC의 새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에서 故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첫 회에서는 故 신해철이 자신의 부인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방송 전 자막을 통해 "방송을 앞두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故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故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서 그는 "결혼할 때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나에게 잘 웃어주는 여자,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 바로 아내다. 아내는 작은 일에 감사하고 작은 노력에도 웃어준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아내 분 가족들 힘내세요",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잊지 못해요 절대 마왕은 영원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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