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향후 방송 활동 어떻게 될까

입력 2014-11-0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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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향후 방송 활동 어떻게 될까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노홍철이 이날 오전 1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네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노홍철은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 주차된 차량은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20m~30m 정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1차 측정에서 노홍철의 음주 사실이 감지됐고, 노홍철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했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혈액 검사 결과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에 해당 할 경우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한도전’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상태여서 노홍철 역시 하차 수순을 밟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 충격적이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잠깐의 실수로 이렇게 되다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처음부터 제대로 주차를 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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