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日 집공개 이어 따돌림 상처 고백… “많이 맞았다”

입력 2014-12-14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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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日 집공개 이어 따돌림 상처 고백… “많이 맞았다”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 강남이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강남은 2년 만에 고향인 일본 도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어린 시절부터 자란 집을 소개했다. 그의 집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고층 아파트로 미니멀한 내부가 특히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남은 이어 유치원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와서 특별해 보였나 보다. 지나가면서 때렸다. 너무 많이 맞아 가라데를 배웠다. 엄마에게는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남은 “엄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끝까지 믿어주신다.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강남 집공개, 몰랐던 사실이네요”, “강남 집공개, 상처가 있었네”, “강남 집공개, 밝게만 보였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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