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이번 드라마에선 지성 밀어주기로”

입력 2015-01-0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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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황정음 “이번 드라마에선 지성 밀어주기로”

배우 황정음이 지성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황정음은 이날 "'비밀' 때도 내가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성 오빠가 잘해서인 것 같다. 드라마라는 건 누가 돋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사이즈에 맞게 해야 하는 것 같다"며 "이번 드라마에선 지성 오빠를 밀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짜릿한 ‘힐링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1월 7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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