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과거 허지웅 발언 재조명 “폐지해야 한다”… 이유는?

입력 2015-01-1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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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썰전‘ 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2탄의 새 멤버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허지웅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은 여군 특집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MBC ‘진짜사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매력 있었다”며 “그래서 더욱 확실해진 게 ‘진짜사나이’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대한민국 군대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견제와 비판과 쓴소리가 없으면 정말 최소한의 합리성도 보여주지 않을 조직”이라며 “정말 엉망진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곳에 대해서 저렇게 희석시키고, 이미지 세탁한다”며 “대한민국 군대를 예능 형식으로 보여주는 것에 정말 문제가 있고, 특히 요즘과 같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을 때 예능으로 보면서 웃고 있는 자신을 보는게 좀 못마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의 새로운 멤버 8명은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박 5일간의 훈련을 받는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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