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전지현, 여성으로서 참 멋있는 배우” [인터뷰②]

한예슬 “전지현, 여성으로서 참 멋있는 배우” [인터뷰②]

배우 한예슬이 지난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전지현을 언급했다.

한예슬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비화와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 소감 등을 전했다.

한예슬은 이날 겉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모 뿐 아니라 풍기는 매력이 다른 분들이 있다. 다른 분들에게서 탐나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배우 전지현을 언급하면서 "참 여성으로서 멋있다고 느끼는 분이다. 선도 굵고 쭉쭉 밀고 나가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별그대'로 복귀해서 사랑을 받는 것은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전신성형을 통해 새로 태어난 사라 역을 맡아 엉뚱 발랄한 매력을 한껏 과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