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승환이 6월 20일 여의도 KT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승환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일반 직장인 여성으로 지난해 가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7개월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으며 지난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한편, 정승환은 2011년 KBS 공채 26기로 데뷔했다. ‘남자가 필요한이유’ ‘멘붕스쿨’ ‘대학로 로맨스’ 그리고 ‘나혼자 남자다’ 등 개그콘서트에서 인기코너들로 활약했다. 현재 ‘왕입니다요’ 코너에서 정내시 역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쇼타임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