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새코너, ‘이찬의 상상은’… 박지선-김영희-오나미의 화끈한 복수

입력 2015-03-09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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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새코너 ‘이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김상미)는 새로운 코너 ‘이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최초로 공개했다. ‘개콘’의 내공 서열 1,2,3위 개그우먼 박지선, 김영희, 오나미의 나쁜 남자 임우일에게 선사하는 통쾌한 복수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코너는 누구나 한 번쯤 해봄직한 유쾌한 상상을 소재로 했다. 전설의 팝가수 마이클 잭슨의 ‘Will You Be There’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첫 번째 복수극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진상 손님 버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무턱대고 임우일이 예약석에 앉아 반말로 직원 이찬에게 술을 시켰다. 계속되는 진상 손님의 무리한 요구에 이찬은 나쁜 남자에 대한 응징을 상상 속에서 시작했다.

‘개콘’의 내공 서열 1,2,3위 개그우먼으로 통하는 박지선, 김영희, 오나미는 천사로 등장하여 나쁜 남자 임우일에게 통쾌한 복수를 선사했다.

“돈 있으면 쳐보라”는 말에 김영희는 돈뭉치를 들고 뺨연타를 작렬했고 “무릎 꿇어”라는 임우일을 로우킥으로 무릎을 꿇게 만든 오나미의 모습은 그 어떤 복수보다 화끈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개그맨, 제작진, 작가가 모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코너 개발을 위해 치열한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개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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