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캠페인 참여자와 식사 데이트 예정 ‘마음까지 훈훈’

입력 2015-03-1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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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이 특별한 저녁식사를 마련한다.

송재림은 11일부터 온라인 모금 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10주간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는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 중 3명에게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 중 85번째와 180번째로 기부한 후원자 2명이 저녁 식사의 주인공으로 선정된다. 각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송재림의 출생 년도와 키다. 나머지 1명은 전체 기부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마을에 우물 및 보건소 건립을 지원하는 ‘드림 빌리지’의 일환으로, 드림 빌리지는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재림은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드림 빌리지 캠페인을 이끌어왔다. 실제로 송재림은 자신의 후원아동인 책팩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로 드림 빌리지 캠페인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송재림은 “여러분의 사랑으로 마을에 우물을 만들고 보건소를 건립해서 마을 사람들이 언제나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고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송재림은 저녁 식사 외에 친필 사인 사진과 후드 티, 텀블러를 리워드로 준비했다. 각 리워드는 후원금액에 따라 기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송재림이 펀드레이저로 나서는 이번 캠페인은 위제너레이션(http://wegen.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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