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임지연 이유영, 이색 공약… “500만명 달성하면 칼춤 선보이겠다”

입력 2015-04-14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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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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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임지연 이유영’

영화 ‘간신’에 출연하는 여배우 임지연과 이유영이 이색적인 공약을 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연과 이유영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 관객 수가 500만 명을 달성하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칼춤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이색 흥행 공약에 함께 출연한 주지훈은 “민폐가 아닐까”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언급된 수상연회 칼춤은 영화 ‘간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작품에서 임지연은 가무 기생 ‘단희’로 분해 치명적인 미모와 뛰어난 칼춤 실력을 선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리는 영화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간신 임지연 이유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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