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12일 현역입대… 김현중 전 ‘여친’과의 주고받은 문자 ‘충격’

입력 2015-05-09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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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12일 현역입대… 김현중 전 ‘여친’과의 주고받은 문자 ‘충격’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 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11일 한 매체는 "지난 해 최모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채는 "지난 해 최 모씨는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까지 공개해 논란을 키웠다.

이 문자를 보면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서로 나눈 문자에서 최 모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는다. 이에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고 답했다.

이후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 대화에서는 최 모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며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은 11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해 9월 16일 최 모씨 측에 6억 원을 줬고, 최 모씨가 같은 달 17일 고소를 취했다"면서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최 모씨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또 "최근 16억 소송이 들어왔다. 10억은 임신에 관한 정신적 피해고, 6억은 예전에 자신이 받은 6억을 발설한 것에 대한 위약금이다 하지만 이 6억은 최 모씨가 먼저 달라고 한 것이다"며 "최 모씨가 지속적으로 이와 관련된 주장을 언론을 통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재판에서 지난해 김현중 최 모씨의 지난해 병원 유산 치료 등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민사, 형사 등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이달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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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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