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판영진’
배우 판영진, 차 안서 숨진 채 발견…평소 ‘생활고+우울증’
영화배우 판영진(55)씨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배우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11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주변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당시 지인이 사망한 판 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판 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또한 승용차 배기관에서 실내로 호스가 연결돼 있었다.
판 씨는 자살 전 지인에게 ‘힘들다’는 내용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판 씨는 과거에도 2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 진술에 따르면, 판 씨는 자동차 영업으로 생계를 이어왔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배우 판영진은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저지’의 주연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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