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작품 속 아쉬움? 캐릭터 활용도 떨어진다”

입력 2015-06-25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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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작품 속 아쉬움? 캐릭터 활용도 떨어진다”

배우 차승원이 '화정'의 내용 전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에서는 MBC 월화 드라마 '화정' 기자 간담회가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승원은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캐릭터들이 많은데 좀 활용도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리고 광해의 세자 시절이 좀 더 길고 강주선 등 가상의 인물들이 더 힘을 받고 이야기를 끌어야 하지 않았었을까"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용인(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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