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티엘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비티엘(BTL)이 1년 2개월만에 돌아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비티엘은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긱카페 아키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골드문(Gold Mo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비티엘 멤버들은 과거 활동과의 차이점에 대해 “1집에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활동을 했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정말 신비주의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비티엘은 “라디오, 예능, 음악방송 등에서 끼를 자유롭게 표출하려고 한다. 다시 데뷔하는 느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공백기가 많이 길었고, 저희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 BTL이라는 팀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 팀의 장점은 힘과 에너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년 2개월여 만에 컴백을 알린 비티엘은 데뷔곡 ‘투지’로 홍콩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특별히 준비한 댄스 퍼포먼스부터 발라드 무대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비티엘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8인조 남성 아이돌 비티엘(쟝폴, 제이, 로빈, 도카, 연, 큐엘, 맥스, 엘렌)은 오늘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키로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