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최수종, 이상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이섹남’ 등극

입력 2015-07-15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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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이벤트 제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최근 진행된 채널 A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 최수종은 이상민의 생일을 알게 돼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평소 아내 하희라를 위해 이벤트를 열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최수종은 이번에는 이상민을 위해 실력을 발휘했다.

최수종은 짙은 립스틱의 화장과 빨래집게 귀걸이를 착용하며 섹시한 분장으로 변신해 이섹남(이벤트 섹시남)이란 별명을 얻었다.

제작진은 “최수종은 평소에도 열심히 촬영에 혼신을 다하지만, 생일 파티를 위해 망가질(?) 줄은 몰랐다”며 “제작진도 포복절도했다”고 전했다.

이상민을 위한 ‘잘 살아보세’ 가족의 생일파티 현장은 18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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