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음악축제서 남녀 즉석만남부터 성관계까지…동영상 공개 ‘경악’

입력 2015-07-16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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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악축제현장에서 즉석 만남을 가진 남녀가 그 자리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동영상이 퍼졌다.

영국의 동영상 뉴스사이트인 라이브리크닷컴에 '방을 잡아라(get a room)'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은 축제를 구경하고 있던 백인 여성의 뒤로 흑인 남성이 다가가면서 시작한다.

흑인 남성이 뒤에서 엉덩이를 손으로 터치하자 백인 여성은 자리를 피하려는 듯 앞으로 조금 움직인다. 흑인 남성이 다시 바지 지퍼를 열면서 다가서고, 둘은 합의라도 한 듯이 이내 잔디밭 위에 앉는다.

흑인 남성이 먼저 앉고 그 위로 백인 여성이 포개 앉아 치마를 들춘다. 백인 여성은 흑인 남성에 맞춰 자리를 잡으려는 듯 몸을 여러번 움직인다. 그리고 나서는 누가 봐도 두 남녀는 성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촬영자는 재미있다는 듯 박장대소를 한다.

영상을 본 이들은 “아무리 사리분별이 없어도 이건 정말 심하다” 등의 맹비난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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