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FNC와 전속계약, 10년 지기 매니저도 몰랐다 ‘깜짝’

입력 2015-07-16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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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와 전속계약

‘국민 MC’ 유재석이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10년 지기 매니저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는 유재석, 정형돈, 이국주 등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유재석과 함께 일해 온 매니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재석 형과 함께 FNC에 몸담게 됐다. 최근 형이 내게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는데 나랑 같이 가자’고 말해줬다”며 “어떤 회사로 가게 될 지 물어보지 않았고 형도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그 회사가 FNC인 지는 이날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워낙 믿음직한 형이기에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믿고 기다렸고 이렇게 같이 가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매니저는 유재석이 FNC 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형이 지난 5년 동안 회사 없이 일해 왔는데 일이 많아지고 매체도 많아져 회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며 “최근 회사를 알아봤고 친한 동료 분들이 있는 FNC에서 즐겁게 일해보자는 뜻에서 소속사를 결정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은 그동안 다수 대형기획사와의 미팅 소식이 보도됐지만 유재석은 항상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왔고 지금까지 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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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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